'이렇게 시간이 많이 지났어?', '벌써 시간이 이것밖에 안 남았어?'
우리는 또 한 번, 우리 자신을 스스로 초조하게 만드는 그런 드라마를 만나게 됐습니다. 바로 tvN <비밀의 숲>입니다.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조승우'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릴 적 뇌 수술을 받은 탓에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된 검사 황시목 역을 맡은 조승우는 캐릭터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목소리 한번 높이지 않고도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는데, 그가 펼치는 연기의 디테일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눈빛, 시선 처리, 표정, 동작 등 그가 하는 모든 '연기'가 몰입도를 최고치를 끌어올리죠. 화면 속의 그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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