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많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전하는 특별한 ‘걱정 다스리기’ 그림책
프리다는 매일매일 걱정을 합니다.
학교 가기 전에도, 친구들과 놀 때도, 잠들기 전에도 말이지요.
그럴 때마다 프리다는 조약돌을 줍습니다.
걱정 하나에 조약돌 하나씩.
때때로 걱정은 프리다의 마음을 빈틈없이 채우곤 합니다.
하지만 어느 일요일,
다정한 할머니가 건넨 유리병에
조약돌을 하나둘 넣기 시작하면서
걱정이 사라지는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수많은 ‘걱정’과 마주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걱정은 늘 새롭게 우리 마음속에 피어나
때론 우리를 주저하게 만들고,
잠 못 이루게 만듭니다.
하지만 걱정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걱정이 섬세함과 신중함으로 연결되어
보다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도 하니까요.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걱정’이라는 감정이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잘 다스릴 줄 알면
내일의 고민과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림책 《걱정 유리병》은 걱정이 많은 아이,
프리다가 할머니가 건넨 유리병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걱정을 다스리게 되는
놀라운 성장 과정을 혼혼히 그려냈습니다.
이 그림책은 걱정으로 물든 어린이 독자는
물론 성인 독자의 마음마저
찬찬히 밝히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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