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시그널'을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첫회부터 긴장감을 주는 내용으로 또 한번 꼭 챙겨보는 드라마가 생겼네요.
기획의도
어릴 적부터 심장 질환을 앓아온 한 소년이 18세의 생일을 맞이했다.
심장이식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내년 생일을 맞이할 수 없다는 것을,
아니 당장 일주일 후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을
소년의 아버지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아들을 위해 아무것도 해 줄 게 없다. 아무것도...
그 때, 애절한 아버지의 기도 덕택인지
소년에게 주어진 심장이식 수술의 기회!
수술의 성공으로 소년은 새로운 생명을 이어간다.
그 후 변호사가 되는 소년.
사형수가 돼버린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재심을 청구해야 한다.
10년을 준비했지만 길은 보이지 않고...
단서는 엉뚱한 곳에서 시작되는데...
10년이 흐른 후, 한 여성의 살인사건으로
숨어 있던 진실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서로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사건들이 하나의 뿌리로 모여 든다.
마침내 거대한 배후가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사건의 진상에 다가갈수록 진실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그래도 진실에 대한 추적은 멈출 수 없다.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단 몇 마디의 자백...
‘그래! 내가 했다...’
이 말을 듣기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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